한기대, 에티오피아 직업기술교육훈련 기관 개선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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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13일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현지 직업기술훈련원(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Institute, TVTI) 관계자 42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훈련(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TVET) 기관 운영 개선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기대는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에티오피아 TVET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2020-2025)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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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13일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현지 직업기술훈련원(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ng Institute, TVTI) 관계자 42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술교육훈련(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TVET) 기관 운영 개선 세미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기대는 2020년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에티오피아 TVET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2020-2025)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에티오피아 노동기술부 산하 TVET 기관과 함께 다양한 직업기술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훈련교사를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 TVTI는 에티오피아 전국에 TVET 교사를 공급한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에티오피아의 교육과정 운영 비전 △한기대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실습 중심 교육과정 운영 △성과평가시스템 △디지털 학사 운영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관리자를 맡은 박승철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에티오피아 TVET 전문가들에게 한국 TVET 교과 운영 시스템 노하우를 전수했다"며 "에티오피아 TVET 교육 시스템이 산업수요를 중심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에티오피아 정부와 TVET 관리자 및 교사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세미나를 비롯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양국 전문가들의 지식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 개소한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현재까지 64개에 달하는 개발·연수사업을 수행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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