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 '편·불법 운영' 강남 유아 영어학원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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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4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편·불법 운영 신고가 접수된 서울 강남구 소재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 기조실장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의 과도한 사교육 억제를 위해 상시 점검(모니터링) 및 지도를 통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행위를 반드시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 사례에 대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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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총 385건 신고 접수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14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편·불법 운영 신고가 접수된 서울 강남구 소재 유아 영어학원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주재 하에 실시된 합동점검에서 교습비 초과징수, 등록 외 교습과정 운영, 명칭 사용위반 등 유야 영어학원의 주요 불법사항을 확인했다.
신 기조실장은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의 과도한 사교육 억제를 위해 상시 점검(모니터링) 및 지도를 통해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행위를 반드시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편·불법 운영 사례에 대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총 385건이라고 밝혔다.
중복 신고 건수를 포함해 사교육 카르텔 신고 건수는 △사교육 업체와 수능출제 체제 간 유착 의심 53건 △끼워팔기식 교재 등 구매 강요 37건이었고 부조리 신고 건수는 △교습비 등 초과 징수 41건 △허위·과장 광고 62건 △기타 244건으로 총 437건이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공정거래위원회, 경찰청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합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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