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묘영 시의원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제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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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은 14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에 진주시가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강 의원은 '진주시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라고 규정돼 있지만, 진주시에는 그동안 장애 예술인들을 대상 지원 조례 및 사업을 운영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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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강묘영 의원은 14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에 진주시가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강 의원은 '진주시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 조례'에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라고 규정돼 있지만, 진주시에는 그동안 장애 예술인들을 대상 지원 조례 및 사업을 운영해 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 의원은 “장애 예술인은 비장애 예술인 대비 작품발표·전시 기회가 제한되고 문화예술 분야 지원과 관련해 접근성도 떨어지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장애 예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제도 마련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년의 역사를 지닌 문화예술 도시인 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관광·체육 등의 분야에 다양한 시채을 발굴하고 추진해 성과를 내고있지만 정작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환경조성에 소극적인 것 같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진주시 차원의 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장려·지원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적 권리증진,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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