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둔치주자창 15개소·세월교 117개소 등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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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은 14일 30~100㎜의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합천·거창 등 둔치주자창 15개소와 창원·밀양 등 세월교·계곡 117개소, 침수우려가 있는 의령군 부림면 도로 새마교(잠수교) 구간 1개소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남도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하천, 계곡, 해안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외출 자제를 홍보하고 있다"면서 "시·군에 집중적인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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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김해 해반천 산책로 통제현장 등 방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은 14일 30~100㎜의 장맛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합천·거창 등 둔치주자창 15개소와 창원·밀양 등 세월교·계곡 117개소, 침수우려가 있는 의령군 부림면 도로 새마교(잠수교) 구간 1개소에 대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18개 전 시·군에는 이날 오전 11시부로 호우주의보가,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1단계 조치가 내려졌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에 전 시·군을 대상으로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시·군 대응체계 수시점검에 나섰다.
경남도는 선행강우로 미미한 피해가 발생해 추가 강수 시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는 곳과 피해 발생으로 응급조치를 완료했으나,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 등에 대해 강수 전후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또한 도청 실국장들은 박완수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 역시 이날 오후 김해시 구산동 해반천 산책로 통제 현장과 장유 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설치 현장 확인에 나섰다.
경남도 윤성혜 도민안전본부장은 "하천, 계곡, 해안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위험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외출 자제를 홍보하고 있다"면서 "시·군에 집중적인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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