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제주본부,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동산’ 기증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2019년부터 기증
올해 총 3600부 전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왼쪽 세번째부터),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등이 초등학생에게 전달할 ‘어린이동산’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주도교육청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우일)가 12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114곳에 어린이동산을 기증하는 행사를 했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독서환경 조성과 학습 동기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2019년부터 매년 어린이동산을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규모에 따라 매달 최대 6권씩 연간 3600부가 각 학교에 배송될 예정이다. 

국내 대표 어린이 종합 월간지 어린이동산은 역사·여행·과학·창작동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콘텐츠 잡지’에 이름을 올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우일 본부장은 “학생들이 독서 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주도할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제주 교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