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고정 작업 중 2m 아래로 추락...4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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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48분쯤 정읍의 한 양곡 창고에서 화물차에 올라가 지게차에 화물 고리를 고정하는 작업을 하던 40대 A씨가 2ｍ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전날 새벽쯤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창고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감독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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