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진도 대파 버거’, 출시 1주만에 50만개 팔렸다

박미영 2023. 7.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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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출시 1주일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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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신메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출시 1주일 만에 5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신메뉴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다.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활용해 만든 메뉴다. 출시 이후 고객들의 즉각적인 호응을 얻으며 일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2021년 ‘Taste of Kore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국내 지역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맥도날드는 올해에도 약 50t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6∼11일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진도 마을과 대파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행사가 진행된 6일 동안 약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심을 모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특유의 매력과 ‘Taste of Korea’ 프로젝트에 공감해 주신 고객님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같은 긍정적인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한 ‘한국의 맛’을 찾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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