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포스트 말론, 9월 첫 내한공연…3만석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뚜렷한 개성에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로 갖춘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는 9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포스트 말론 첫 내한공연이 9월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선보인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4위까지 오른 데뷔 싱글 '화이트 아이버슨'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개성에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로 갖춘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는 9월 첫 내한공연을 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포스트 말론 첫 내한공연이 9월2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킨텍스 1전시장 4홀과 5홀을 통합해 축구 경기장보다 넓은 공간에서 스탠딩, 지정석 등 3만석 규모로 진행한다. 킨텍스 공연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선보인 이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4위까지 오른 데뷔 싱글 ‘화이트 아이버슨’으로 이름을 알렸다. 50주 동안 차트에 머문 ‘콩그레추레이션스’, ‘아이 폴 어파트’,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데자 뷰’ 등이 수록된 1집 <스토니>(2016)는 77주 동안 알앤비(R&B)·힙합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8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록스타’와 또 하나의 1위 곡 ‘사이코’ 등이 실린 2집 <비어봉스 & 벤틀리스>(2018)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3집 <할리우즈 블리딩>(2019)에는 퓨쳐, 할시, 오지 오스본, 트래비스 스콧, 믹 밀, 시저 등이 함께해 더 다양한 장르를 뒤섞은 음악을 선보였다.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와 함께 수록곡 모두 ‘핫 100’ 차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다. ‘핫 100’ 1위를 기록한 ‘서클스’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20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선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고 아티스트’ 등 9관왕에 올랐다. 위켄드와 함께한 ‘원 라이트 나우’, 도자 캣과 함께한 ‘아이 라이크 유 (어 해피어 송)’ 등이 수록된 4집 <트웰브 캐럿 투스에이크>는 빌보드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포스트 말론은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인증 다이아몬드(1천만장 판매) 싱글을 가장 많이 보유(총 8곡)한 아티스트로 기록됐으며, 올해 초 이를 기념하기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더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는 28일 5집 <오스틴>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티켓에서 판매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누리집 회원은 전날인 19일 오후 12시~2시59분 해당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만 19살 이상 관람’ 등급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축대 무너지고 가로수 쓰러지고…폭우 언제 그치나
- 또 끼임 사망사고 한국타이어…노조 “생산량 맞추려 설비속도 올려”
- 햄 2조각에 짜다 만 케첩…육군7군단, 코로나 격리장병에 부실급식
-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새…‘조류퇴치기 철침’ 활용한 까치 둥지
- 필로폰 ‘3천만명 투약량’ 밀수범 징역 30년 확정…역대 최고 형량
- 쓰레기 종량제봉투 주검 딸 유기 친모…“아기 고의로 엎어놨다” 자백
- 윤 대통령 지지율 6%p 뚝…‘오염수 방류’ 영향 [갤럽]
- 손석구 ‘연극 무대 가짜 연기’ 발언에 남명렬 “오만하다”
- PBA, 기자회견장 난입해 쿠드롱 비난한 스롱 지인 ‘영구 퇴출’
- “낙지탕탕이” “똥파리”…혐오·비하 넘치는 이재명표 ‘블루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