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Seven', 한소희만 사랑하는 7일을 말하다 [정현태의 뉴송왔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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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왔송!" 신곡이 도착했네요.
정국은 지난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푸스와 협업한 싱글 'Left and Right'로 빌보드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일주일 내내 한소희와의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정국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다.
극한 상황에서도 정국은 한소희를 향해 끊임없이 사랑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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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뉴송왔송!” 신곡이 도착했네요. 노래를 틀어놓고 읽어봐요. 더 잘 느끼고 있을 거예요. TV리포트 정현태 기자가 안내합니다.
그룹 BTS 멤버 정국이 자신의 색깔이 선명한 음악을 들고 첫 공식 솔로 데뷔를 했다.
오늘(14일) 오후 1시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을 발표했다. 그동안 정국은 무료 음원 형태로 솔로곡 'Still With You', 'My You' 등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솔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국은 지난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푸스와 협업한 싱글 'Left and Right'로 빌보드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 'Dreamers'를 발매하며 개막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런 정국이기에 'Seven'을 향한 관심은 상당히 높았고, 정국은 전 세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Seven'은 누구나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곡이다. 여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서머송이다.
그래미상 수상 이력이 있는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 앤드류 와트(Andrew Watt), 서킷(Cirkut)이 'Seven'의 프로듀서와 곡 작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미국 래퍼 라토(Latto)가 피처링을 맡았다. 정국은 "라토가 자신의 색깔을 잘 녹여줘서 곡의 매력이 좀 더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가사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고 있다. 정국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른 정열적인 세레나데이다.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Sunday/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Seven days a week
Every hour every minute every second/You know night after night/I'll be lovin' you right/Seven days a week
음원과 함께 공개된 'Seven' 뮤직비디오에는 정국의 연인 역으로 배우 한소희가 출연했다. 피어링에 참여한 라토도 등장했다. 일주일 내내 한소희와의 다툼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정국은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한다. 극한 상황에서도 정국은 한소희를 향해 끊임없이 사랑을 호소한다. 그리고 마침내 한소희는 정국에게 손을 건네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걸어간다.
정국이 공식 솔로 활동의 문을 활짝 열었다. 곡은 "처음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이렇게 듣자마자 꽂힌 곡이 많이 없는데 이 곡은 되게 좋았다"라는 그의 말 그대로였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정국 'Seven'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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