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포스트 말론, 9월 23일 첫 내한공연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3. 7. 14.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는 9월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포스트 말론은 오는 9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선보여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까지 오른 데뷔 싱글 'White Iverson'으로 이름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말론.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 오는 9월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포스트 말론은 오는 9월 2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발매 예정인 다섯 번째 앨범 ‘Austin’과 함께 시작하는 월드투어 ‘If Y’All Weren’t Here, I’d Be Crying’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내한공연이다. 한국을 포함해 태국, 필리핀,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일정을 확정한 상태다.

공연장은 4홀과 5홀을 통합해 국제 공식 규격 축구 경기장보다 큰 면적의 공간에서 스탠딩과 지정석 포함 약 3만 석으로 킨텍스 역대 최대급의 규모로 진행된다.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KBO, K리그 경기 스케줄로 인해 대형 공연장 대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아티스트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킨텍스 2개 홀을 합쳐 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2011년 음악 활동을 시작한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선보여 이후 빌보드 싱글 차트 14위까지 오른 데뷔 싱글 ‘White Iverson’으로 이름을 알렸다. 50주 동안 차트에 머문 ‘Congratulations (ft. Quavo)’와 ‘I Fall Apart’, 저스틴 비버가 함께한 ‘Deja Vu’ 등이 수록된 첫 스튜디오 앨범 ‘Stoney’(2016)는 77주 동안 R&B/힙합 앨범 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8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rockstar (ft. 21 Savage)’와 또 하나의 1위 곡 ‘Psycho (ft. Ty Dolla $ign)’, ‘Better Now’ 등이 수록된 2집 ‘Beerbongs & Bentley’(2018)는 빌보드 앨범 차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3집 ‘Hollywood’s Bleeding‘(2019)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기록과 함께 수록곡 모두 핫100 차트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웠는데,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Circles’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올랐고, 영화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의 사운드트랙으로 공개한 ‘Sunflower’는 싱글 차트 1위는 물론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 인증 최다 판매 싱글로 기록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총 1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고 아티스트(Top Artist)’ 부문을 포함해 9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포스트 말론은 RIAA 인증 다이아몬드 싱글을 가장 많이 보유(총 8곡)한 아티스트로 기록되었는데, 올해 초 이를 기념하기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 ‘The Diamond Collection’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돼 2004년 9월 23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