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신규·복귀 유저 정착 돕는 1차 여름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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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과 자연스러운 성장에 초점을 맞춘 여름 1차 업데이트 '프로시드(PROCEED)'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마비노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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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비노기'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르바이트 수행 인원이 확대되며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행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아 언제든 아르바이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마을 내 모든 아르바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과 함께 특별 버프 효과인 '파에아의 풍요'를 추가한다. '파에아의 풍요'는 서버 전체 아르바이트 수행 횟수가 일정치에 도달하면 발동되며 발동 시 모든 이용자의 아르바이트 완료 보상이 증가한다.
신규 이용자의 성장 길잡이 역할을 하는 '블로니의 성장지원'도 개편한다. 정착 필수 정보로만 퀘스트를 재구성하고, 일부 퀘스트난도를 조정한다. 대신, 전투 콘텐츠의 핵심이 된 정령 무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정령 튜토리얼을 새롭게 추가하며 튜토리얼 완료 보상으로 플레이 난도가 낮은 '아이리'를 정령으로 영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블로니' 목소리를 풀 보이스로 지원해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블로니의 성장지원' 이후에는 생활과 전투 분야에 성장 가이드를 제공하고, 성장 가이드 목표 달성에 따라 '낭만 농장 샛별 미니어처' '샛별 토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메인스트림에는 퀘스트 UI 개선, 컷신 수정, 서브 퀘스트 축소 등 게임의 몰입과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던전 및 RP 미션 속도를 높이고, 고난도 전투 미션과 미니게임 난이도를 조정한다.
넥슨은 8월 3일까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아르바이트 이벤트 퀘스트를 오픈한다. 던바튼의 이벤트 NPC '아르바이트 조'를 통해 대표 캐릭터를 등록한 후 매일 아르바이트 3회를 완료하면 '모험가의 인장', '특제 고속 채집 포션', '생활 스킬 재료 선택 상자', '넥슨캐시 응모권' 등을 얻을 수 있으며, 주 15회 이상 완료 시에는 3주에 걸쳐 'S/A/B등급 에르그 재료 상자', '환생물약'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일일, 주간 퀘스트에서 획득한 응모권으로는 '넥슨캐시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원부터 1천 원의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모델로 가수 최예나를 발탁하고, 아르바이트 콘셉트의 다양한 영상을 선보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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