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 15차 회의…'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 논의

고유선 2023. 7. 14.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회의를 열어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안을 심의했다.

연구센터는 이러한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을 돕는 조사·분석과 의견수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회의를 열어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을 지원할 '국가교육발전 연구센터' 지정안을 심의했다.

국가교육위원회 개회 알리는 이배용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국가교육위원회 전체 회의 개회를 의사봉을 두드리며 알리고 있다. 2023.3.17 hkmpooh@yna.co.kr

국가교육위원회는 관련 법에 따라 10년 단위 중장기 국가교육 발전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이러한 국가교육 발전계획 수립을 돕는 조사·분석과 의견수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국교위는 그동안 교육분야 전문성을 갖춘 연구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사업 수행 계획의 적정성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이날 연구센터를 지정·의결할 예정이다.

국교위는 또한 이번 회의에서 교육부로부터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과 '사교육 경감대책'을 보고받고, 공교육의 역할과 국가 책임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국민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내고 공교육이 정상화되려면 교육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기반으로 논의해야 한다"며 "국가교육 발전계획에 공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적절히 녹여낼 것"이라고 전했다.

cind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