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스차로 막고 시위' 박경석 전장연 대표 현행범 체포

박찬근 기자 2023. 7.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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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4일) 버스전용차로를 막고 시위를 벌여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2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인근 의사당대로에서 시위 중이던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박 대표와 전장연 활동가들은 그제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등 구호를 내세워 버스전용차로를 막는 등 기습 시위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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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14일) 버스전용차로를 막고 시위를 벌여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낮 2시 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역 인근 의사당대로에서 시위 중이던 박 대표를 업무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차례 버스운행을 방해해 이미 충분히 경고했는데도 불구하고, 버스운행 방해를 계속하겠다고 예고해 시민 불편이 극심했다"며 체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와 전장연 활동가들은 그제부터 오늘까지 사흘간 오세훈 서울시장 규탄 등 구호를 내세워 버스전용차로를 막는 등 기습 시위를 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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