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천 논산대교 범람위기...하천 수위 경계 턱 바짝

곽상훈 기자 2023. 7. 14. 14: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 논산천 논산대교가 범람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쯤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이날 논산시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사월교 구간에서 하천이 범람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강홍수통제소 오후 1시 40분 홍수경보 상향 발령
논산시 광석면 눈다리교차로에서 사월교 구간 하천이 범람해 신당리 마을 일부가 침수됐다. 2023. 07. 14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 논산천 논산대교가 범람위기에 놓였다.

논산대교 경계수위가 7.5m에 달하지만 이보다 조금 못 미치는 7.04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쯤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이날 논산시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사월교 구간에서 하천이 범람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논산시는 이 구간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릴지 검토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광석면 신당리 하천 범람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침수지역 주민들의 인근 광석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논산지역은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최고 222mm의 강우를 보이고 있다. 성동면이 가장 많은 222mm, 상월면이 221mm, 강경읍이 220mm, 연무읍이 218mm의 비를 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