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천 논산대교 범람위기...하천 수위 경계 턱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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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논산천 논산대교가 범람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쯤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이날 논산시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사월교 구간에서 하천이 범람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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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 논산천 논산대교가 범람위기에 놓였다.
논산대교 경계수위가 7.5m에 달하지만 이보다 조금 못 미치는 7.04m의 수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1시 40분쯤 논산천 논산대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앞서 이날 논산시 광석면 신당리 눈다리교차로~사월교 구간에서 하천이 범람해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논산시는 이 구간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릴지 검토 중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날 광석면 신당리 하천 범람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침수지역 주민들의 인근 광석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논산지역은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최고 222mm의 강우를 보이고 있다. 성동면이 가장 많은 222mm, 상월면이 221mm, 강경읍이 220mm, 연무읍이 218mm의 비를 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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