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척추 압박골절 사고, 경비행기 조종 도전 계기”(떴다 캡틴 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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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경비행기 조종사 도전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병만은 7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2017년 7월 20일 척추 압박골절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누워 있는데 활기차게 움직였던 제 모습을 이제 볼 수 없겠구나 생각이 들어 자괴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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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김병만이 경비행기 조종사 도전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병만은 7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2017년 7월 20일 척추 압박골절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 누워 있는데 활기차게 움직였던 제 모습을 이제 볼 수 없겠구나 생각이 들어 자괴감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득 공군 홍보대사를 하면서 전투기를 탔던 기억이 났다. 비행에 도전해보자고 결심하고 이론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 책을 폈을 때는 자주 잤는데, 계속 보다 보니 끝까지 하게 되더라. 그 성취감 때문에 끝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성룡, 톰 크루즈 이런 분들은 신이다. 저는 김병만이 할 수 있는 만큼, 제가 갈 수 있는 만큼 저만의 길을 찾아가는 것 같다. 익스트림이라고 해서 위험한 게 아니다. 비행기 사고율이 365만 분의 1이다. 사람이 타서 비행기가 추락해서 사망할 확률은 1000만 분의 1이 넘는다. 2017년에 제가 다친 건 저의 부주의였다. 제가 방심하면 안 되는데 그 순간 방심했던 거다. 하지만 그게 트라우마가 생겨서 멈추는 게 아니라 더 과감해지더라. '내가 그때그때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다 때가 있다' 생각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을 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가 유재석 형, 강호동 형의 길로 달리면 2등이 되고 3등이 될 것이다. 저는 저만의 길로 뛰고 싶었다"며 "남들이 봤을 때는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국내 예능 최초로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뉴질랜드 상공 여행기를 담는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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