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600g 중 100g이 소스"…제가 예민한가요?

김효경 인턴 기자 2023. 7. 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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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대참사, 제가 예민한가요?' 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다. 보면 소고기 60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받아보니 500g이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소스를 (고기) 그램 수로 써놓냐", "예민 안 함. 낚시질 쩐다", "어떤 곳은 방부제 무게 150g을 포함해서 판다"다며 황당하다는 기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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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g중 100g이 소스 중량
현재 제품명은 '모둠구이세트 500g'으로 바뀐 상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대참사, 제가 예민한가요?' 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았다. 보면 소고기 600g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받아보니 500g이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뭔가 이상하다 싶어 다시 한 번 (선물하기) 들어갔다. 세상에 고기 소스가 100g 이더라"면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사람들이) 내용을 잘 보지 않고 선물해서 인지 카카오톡에서 의도적으로 저렇게 판매하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누가 소스를 (고기) 그램 수로 써놓냐", "예민 안 함. 낚시질 쩐다", "어떤 곳은 방부제 무게 150g을 포함해서 판다"다며 황당하다는 기색을 표했다.

현재 해당 업체의 이 제품명은 '프리미엄 소고기 모듬구이세트 500g'으로 바뀐 상태다. 고기소스 100g으로 따로 무게를 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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