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유재석 미담 공개 “예능 못할 때 어떤 말이든 다 받아주겠다고”(정희)

박수인 2023. 7.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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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모가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정모는 7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코너 '아무노래 TOP7'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 즐겨듣는 라디오가 '이소라의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지금은 제가 김신영 씨와 '정희'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게 신기하고 영광이다"라며 추억 이야기로 포문을 연 정모는 "오늘 '아무노래 TOP7' 주제는 '와' 노래하면 떠오르는 노래다"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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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정모가 국민 MC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정모는 7월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 코너 ‘아무노래 TOP7’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어릴 때 즐겨듣는 라디오가 ‘이소라의 정오의 희망곡’이었다. 지금은 제가 김신영 씨와 ‘정희’에서 합을 맞추고 있는 게 신기하고 영광이다”라며 추억 이야기로 포문을 연 정모는 “오늘 ‘아무노래 TOP7’ 주제는 ‘와’ 노래하면 떠오르는 노래다”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정모는 “‘와’하면 이 사람이 바로 떠오른다”라며 이정현의 ‘와’”를 선곡, 노래를 부르는 등 넘치는 텐션과 함께 세기말 감성을 보여줬고 “결혼식에서 이 곡을 하는 걸 제가 직관했죠”라며 세븐의 ‘와줘..’를 추천했다.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하기도. 정모는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적이 있다. 아직 예능을 잘 못할 때였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녹화 전에 ‘정모야 형이랑 녹화는 처음이지? 오늘 그냥 편하게 해. 어떤 말을 해도 형이 다 받아줄 거니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가’라고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PA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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