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오픈AI, AP 기사로 AI 훈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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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만든 오픈AI가 AP통신과 뉴스 공유 및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AI 알고리즘 훈련에 AP의 기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1985년 이후 AP 기사를 사용할 권한을 갖게 됐다.
악시오스는 두 회사 제휴 소식을 전하면서 "AP가 오픈AI와 제휴를 통해 언론사를 위한 생성AI의 표준과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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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챗GPT를 만든 오픈AI가 AP통신과 뉴스 공유 및 기술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악시오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콘텐츠 제휴 및 기술 협력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미국 대표 언론사와 생성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간의 첫 뉴스 공유 협약이란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픈AI는 이번 계약으로 AI 알고리즘 훈련에 AP의 기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1985년 이후 AP 기사를 사용할 권한을 갖게 됐다.
반면 AP는 오픈AI의 기술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AP는 로봇이나 AI를 활용한 기사 자동 생산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미 아마추어 스포츠나 기업 실적 관련 기사 상당 부분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동 생성하고 있다.
이번 제휴가 언론계의 관심을 끄는 것은 AP통신의 이런 이력 때문이다.
악시오스는 두 회사 제휴 소식을 전하면서 “AP가 오픈AI와 제휴를 통해 언론사를 위한 생성AI의 표준과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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