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국방부, 민군 ICT 기술개발 추진 협력

김준혁 2023. 7. 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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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민·군 겸용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에 정보통신 첨단기술을 적용해 군사력 운용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민간 분야의 첨단 혁신기술을 국방에 신속히 도입하고, 민군 겸용 기술 공동개발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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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정책협의회 개최
디지털기술 확산
"과학기술강군 구현"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절실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방부에서 열린 제6차 ICT정책협의회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가 민·군 겸용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14일 국방부에서 제6차 ICT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 확산 및 인공지능(AI) 과학기술강군 건설을 구현하고 양 부처의 ICT 융합을 통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협의회는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과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선 △AI 기술융합 강화 및 ICT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국방 ICT 제품 글로벌 진출 △무인체계 확산 관련 주파수 운용 협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전담기관 지정 △저궤도 위성통신 분야 민군 기술 협력 △국방 분야 첨단 ICT 융합 및 기술교류 활성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양 부처 협력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국가 디지털 역량을 확보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을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협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글로벌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 국방 분야의 디지털 확산 및 적극적인 ICT 융합이 중요하다"며 "ICT를 기반으로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국방 분야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완구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에 정보통신 첨단기술을 적용해 군사력 운용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과기정통부와 협업해 민간 분야의 첨단 혁신기술을 국방에 신속히 도입하고, 민군 겸용 기술 공동개발이라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ICT #과기정통부 #디지털 #과학기술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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