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결혼공제사업 첫 만기자 절반은 결혼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결혼공제사업' 첫 만기자 중 절반은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의 적립금에 도·시·군, 기업의 지원금을 합쳐 5년 이상 만기 때 5000만원을 지급하는 공제사업을 하고 있다.
도는 1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기업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를 초청해 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 기념행사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결혼공제사업' 첫 만기자 중 절반은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18년부터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월 근로자의 적립금에 도·시·군, 기업의 지원금을 합쳐 5년 이상 만기 때 5000만원을 지급하는 공제사업을 하고 있다.
납부금은 근로자 30만원, 도·시·군 30만원, 기업 20만원으로 5년 만기를 채우면 이자를 포함한 본인 납입금의 3배를 받아 갈 수 있다.
현재까지 청년 근로자 1414명이 공제에 가입했고 올해 5년 만기가 도래하는 첫 가입자는 97명에 달했다. 만기자 중 51명(53%)은 결혼에 성공했다.
공제에 가입한 근로자 평균 근속년수도 청년 첫 직장인 평균 근속기간 19개월(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보다 5배 이상 높은 9년으로 집계됐다.
도는 1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기업 대표, 청년 근로자와 배우자를 초청해 결혼공제사업 첫 만기금 수령 기념행사도 했다.
도 관계자는 "청년층의 결혼 유도와 근속 유지, 목돈마련 등 실질적인 생활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ppjjww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