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日 후쿠오카서 50% 할인 프로모션

카카오페이 CI.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일본 QR 결제 1위 사업자 페이페이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를 찾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위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카카오페이와 페이페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우선 후쿠오카 랜드마크인 보스이조에서 이벤트 기간 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한 사람이 2회까지 결제금액의 50%(건당 최대 할인 금액 1만5000엔)를 즉시할인해 준다. 보스이조는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와 전시관, 레스토랑을 보유한 복합 놀이공간이다. 보스이조 할인 프로모션은 올해 연말까지다.

이번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후쿠오카 일대 주요 카카오페이 결제처에는 대형 홍보물과 안내 문구가 비치된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도 이달 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엔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1000엔을 즉시 할인해준다. 일본 대표 편의점 로손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엔 이상 결제하면 사람당 2회까지 100엔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해외 제휴사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거나 서비스를 테스트 중인 국가는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호주 등 총 12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