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며 몸 덜덜…왕복 8차선 무단횡단 여성 잡고 보니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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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30대 여성을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았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광진경찰서는 지난 3일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당시 서울 광진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중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처음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결국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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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경찰이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던 30대 여성을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았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광진경찰서는 지난 3일 30대 여성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당시 서울 광진구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중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당초 경찰은 단순 무단횡단으로 판단하고 A씨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그러나 A씨가 신분을 밝히길 거부하고 횡설수설하자 마약 투약 여부를 의심했다. 당시 A씨는 땀을 흘리며 몸을 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엔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결국 투약 사실을 자백했다. 이후 시행한 마약 검사 결과에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 A씨는 마약 입수 경로에 대해서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감정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조만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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