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문화예술 지방 확산·해외 진출 위해 적극 투자”

이윤우 2023. 7. 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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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문화예술이 지방과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정을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4일) 국립오페라단 등 8개 국립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공연예술계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에 대해 "내년 예산안 편성 시 국민들이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리고, K-문화예술이 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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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문화예술이 지방과 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정을 적극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14일) 국립오페라단 등 8개 국립예술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공연예술계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립예술단체장들은 “그간 정부의 ‘국립예술단체 공연과 기반 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에 힘입어 한국 문화예술의 입지와 위상이 대폭 강화됐다”며 이런 흐름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영향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국립예술단체들의 중대형 작품들이 문화 소외지역에서 공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콘텐츠 제작 개발과 해외 공연 확대를 위해 정부가 더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에 대해 “내년 예산안 편성 시 국민들이 골고루 문화 혜택을 누리고, K-문화예술이 더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문화산업 전문회사 출자에 대한 세제 지원을 추진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비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문화 산업 진흥 방안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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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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