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국민신문고 열려…국토정보공사 등 즉석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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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고흥군 1층 우주홀에서 12일 운영한 국민신문고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 안현숙 수석팀장 등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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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했다.
고흥군 1층 우주홀에서 12일 운영한 국민신문고에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 안현숙 수석팀장 등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상담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을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지적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 등 총 20명이 동참했다.
이날 총 49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졌으며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산업농림환경 분야가 많았다.
접수된 민원 중 협의상담을 통해 32건이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됐다.
16건은 상담안내를 통한 해결 방법이 제시됐고 고충민원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1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돼 해결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군민들의 불편 및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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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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