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BI 입주기업 앱미디어, KOTRA 수출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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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앱미디어가 KOTRA 주관 '2023년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앱북(앱 기반 전자책) 전문기업인 앱미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 지자체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현지 출판·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앱미디어는 한일 콘텐츠 기업 쉐어코퍼레이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앱미디어는 또한 자체 앱북 플랫폼 '프라페'를 활용해 일본 출판시장에 전자출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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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삼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앱미디어가 KOTRA 주관 '2023년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앱북(앱 기반 전자책) 전문기업인 앱미디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본 지자체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현지 출판·교육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ICT 컨소시엄 수출지원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ICT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KOTRA 해외무역관이 각종 수주 활동을 연중 지원한다.
앱미디어는 한일 콘텐츠 기업 쉐어코퍼레이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일본 지방정부의 'DX PoC(실증실험) 사업'을 수주한다는 목표다.
일본 정부와 각 지자체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사회적 이슈 해결을 위해 여러 DX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는 외국 기업도 참여할 수 있어,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우리 ICT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로 평가된다. 실제 앱미디어는 지난해 일본 치바현의 PoC 프로젝트에 1차 선정된 바 있으며, 고베시와도 협업 미팅을 갖기도 했다.
앱미디어는 또한 자체 앱북 플랫폼 '프라페'를 활용해 일본 출판시장에 전자출판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스튜디오와 협력해 K컬처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콘텐츠의 앱북화도 추진한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우리나라 K-콘텐츠와 K-디자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일본 콘텐츠 시장에서 반드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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