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9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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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9개 협력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 등 29개 사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KAI와 협력사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젊은 인력들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 지역 항공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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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송호철 센터장 "수출 확대 등 재도약의 기회, 상생협력 확대할 것"
KAI와 협력사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젊은 인력들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 지역 항공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타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호철 운영센터장은 "국내외 경영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최근 완제기 수출 확대와 기체사업 회복 등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마련되고 있다"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고 항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상생자금 지원 확대, 생산성 향상 지원, 사내 물량 외주확대 등 현재 시행 중인 상생 정책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AI는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제11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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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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