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증권발 주가폭락' 유령법인 10곳 해산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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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 등에 활용된 법인 10곳에 대해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공판부는 주가조작 범행에 이용할 목적으로 설립된 유령법인 등 회사 28곳을 검토해 호안에프지 등 10개 법인의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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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시세조종과 자금세탁 등에 활용된 법인 10곳에 대해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공판부는 주가조작 범행에 이용할 목적으로 설립된 유령법인 등 회사 28곳을 검토해 호안에프지 등 10개 법인의 해산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투자자문사 라덕연 대표 일당이 통정매매 등 범행을 벌이거나 범죄수익을 은닉하려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이들 법인 10곳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범죄 과정의 허위 매출 외에는 1년 이상 아무런 영업을 하지 않았고 법인 이사와 임원이 범행에 가담한 것도 해산명령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미리 정해놓은 가격에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8개 상장사의 주가를 띄워 7천3백여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라 대표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368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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