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지침 위반 논란에 "단호 대응"

김종균 2023. 7. 14.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강남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 지침 위반' 논란과 관련해 시장 교란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약식 브리핑을 통해 시의 공공계획과 전혀 다른 안으로 일단 공모 당선만을 목적으로 하는 과대 포장, 무책임한 계획안으로 공정 경쟁을 해치는 행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강남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 지침 위반' 논란과 관련해 시장 교란 행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약식 브리핑을 통해 시의 공공계획과 전혀 다른 안으로 일단 공모 당선만을 목적으로 하는 과대 포장, 무책임한 계획안으로 공정 경쟁을 해치는 행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시는 희림건축과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를 사기 미수, 업무방해, 입찰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의 재건축 규정과 조합의 공모 지침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현재의 공모절차는 중단토록 시정명령도 내렸습니다

희림건축과 나우동인 컨소시엄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사 선정 과정에 참여 중인데, 이들이 제출한 설계안이 시가 신속통합기획에서 허용한 최대 용적률 300%를 초과하는 360%를 제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고층설계가 들어서는 제3종 일반주거지 내에는 임대세대를 배치하지 않아 공공성을 위한 '소셜 믹스'를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희림이 제시한 공모안이 현행 불가능한 안이라고 발표했음에도, 정비계획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그릇된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