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올해 'AI 융합교육 중심고교' 10곳 선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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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AI 융합교육 중심고교' 1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데이터 과학 등 관련 분야 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도 교육청은 2020년 5곳을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7곳, 지난해 8곳의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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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AI 융합교육 중심고교' 1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AI·데이터 과학 등 관련 분야 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운영하는 학교이다. 1단위는 1학기 주당 1시간 수업을 의미한다.
도 교육청은 2020년 5곳을 선정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7곳, 지난해 8곳의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를 운영했다.
이들 학교에서는 AI 관련 과목 수업 외에도 지역 대학과 업무협약을 통한 AI 교육, 학교 간 AI 교육 연합 캠프, 방과 후·방학 중 AI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이달 15∼16일 AI 교육 고교 연합 캠프를 진행한다. 인근의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의 학생 95명이 참여해 AI 기술을 활용한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포제일고는 오는 20∼21일 지역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연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로 김포 지역 문제 해결하기 프로젝트 등을 한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을 합성한 말로 주어진 시간 내에 마라톤하듯 앱이나 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오산 세교고는 한신대와 협업해 AI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부천 송내고는 LG 디스커버리 랩을 방문해 생성형 AI 원리를 체험할 예정이다.
도 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AI 기술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문제해결 도구로 활용될 것"이라며 "주도적인 디지털 시민을 키울 수 있도록 AI 융합교육 중심고교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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