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두 아이 엄마 됐다.."이젠 더 많이 웃으면서 살겠다, 우리!"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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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영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태영은 오늘(14일) 오전 7시 50분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두 아이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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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태영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4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태영은 오늘(14일) 오전 7시 50분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 이로써 이태영은 두 아들맘이 됐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주위의 축복을 받고 있다.
이태영은 OSEN에 출산 과정까지 본인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오늘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라며 "먼저 같이 기도해주고 응원해주고 임신기간 전폭적으로 도와주었던 교회 가족들, 임신과 육아 때문에 재택근무 밖에 할 수 없었던 못난 원장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며 연기 아카데미를 잘 이끌어주신 우리 선생님들, 그리고 임신 10개월간 무사히 둘째 유준이가 나올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신 김소윤 선생님, 배우로서 감독으로서 임신 육아 출산 그리고 살아가는 모든 것에 함께 고군분투해주신 우리 가족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속히 회복하여 하반기에 다양한 작품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라고 복귀 의지를 드러내며 "당분간은 몸조리와 육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배우로서의 삶이 중요한 만큼 엄마로서 아내로서 딸로서의 일상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욱 선명해진 요즘, 주어지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태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드디어 둘째 유준이가 태어났어요"라고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랑스러운 사진과 함께 "오빠 우리 가족이 또 늘었어. 지금도 너무 재미있는데, 유민이 왔을 때처럼 이젠 더 많이 웃으면서 살겠다, 우리! 그치"라고 남편에게 행복한 메시지를 띄워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5년 조윤혁 목사와 결혼해 6년만인 2021년 득남했다.
이태영은 지난 해 유튜브 채널 ‘더뉴톡’(제작: 사람을 살리는 기자단) 촬영 중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임신 준비를 하고는 있었지만 정말 갑자기 둘째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첫째 때는 남편이 소식을 듣자마자 울었는데 둘째 소식에는 고맙다며 큰 웃음으로 화답했다. 선물같이 귀한 생명이 또 한 번 저희 가정에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태영은 이아린에서 최근 본명 이태영으로 새롭게 활동 시작을 알린 바. 두 아이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이태영은 영화 ‘댄싱퀸’, 드라마 ‘굿 닥터’, ‘고교처세왕’, ‘너를 사랑한 시간’, ‘내일 그대와’, ‘인형의 집’ 등에 출연해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작가와 감독으로도 변신해 웹드라마 ‘가슴아, 뛰어라’ ‘슬기로운 NGO 생활’, 영화 ‘기회가 다시 온다면, 나는’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nyc@osen.co.kr
[사진] 이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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