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기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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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기술과 정성으로 만드는 한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가칭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과거 농촌 단위에서 한지를 제작해오던 전통이 오늘날 마을 내 사회적 협동조직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에서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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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기술과 정성으로 만드는 한지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4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가칭 '한지, 전통지식과 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지는 닥나무와 황촉규를 주재료로 만든 전통 종이를 뜻합니다.
오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한지는 전통을 지켜 온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유산이고, 문화유산의 보수와 수리, 인형, 의류 등 여러 방면에서 쓰이는 점에서 가치가 높습니다.
문화재청은 "과거 농촌 단위에서 한지를 제작해오던 전통이 오늘날 마을 내 사회적 협동조직 형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에서 공동체 문화를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인데 등재 여부는 오는 2026년 제21차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 간 위원회에서 확정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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