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만년교 '홍수경보' 상향…"하천범람 등 주의"

김종서 기자 2023. 7. 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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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발령 시점 기준 만년교 수위는 수위표기준 4.11m, 해발기준 43.455m로 계속 상승 중이다.

해당 지점 수위가 3.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홍수주의보를, 4.5m에 육박하면 홍수경보를 발령한다.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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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만년교 인근 하천공원이 침수돼 있다. (자료사진) 020.7.1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가 14일 오후 2시1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발령 시점 기준 만년교 수위는 수위표기준 4.11m, 해발기준 43.455m로 계속 상승 중이다.

통제소는 이날 오후 3시10분까지 수위표기준 수위가 4.5m 이상 불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저지대 침수 및 하천범람 등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지점 수위가 3.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홍수주의보를, 4.5m에 육박하면 홍수경보를 발령한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은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준 108.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대전 갑천 원촌교 지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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