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강한 장맛비 계속…모레까지 최대 400mm↑

2023. 7. 14.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서 이 비가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현재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레이더 영상에 붉게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중인데요.

이미 그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고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기상센터 연결해서 이 비가 어디에 얼마나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 주세요.

<캐스터>

지난밤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정말 많은 비가 집중되었는데요.

지금은 현재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레이더 영상에 붉게 표시된 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중인데요.

이에 따라 충청 남부와 전북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그 밖의 충청이남 내륙 곳곳에도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빗줄기는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는 모양새로 온종일 계속되겠고요.

지금처럼 충청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잠시 빗줄기가 약해진 수도권 지역도 다시 빗줄기가 굵어질 수 있겠습니다.

모레(1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충남과 전북에는 무려 400mm 이상, 충북과 경북 북부 그리고 전남 내륙에도 300mm 이상,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는 150mm 이상이고요.

서울에도 최대 100mm가 되겠습니다.

이미 그간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있고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미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내륙 지방에도 강한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돌풍이 동반되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