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뮤지컬 '제시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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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의 일기'는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중국에서 딸 제시를 기르며 남긴 육아일기다.
육아가 서툰 부부의 이야기와 임시정부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상이 담겨있어 책으로 출간됐다.
작품은 책을 뮤지컬로 각색해 어른이 된 제시가 일기를 쓰던 당시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뮤지컬 '아이즈-너를 보는 나'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원작의 유쾌한 감동을 바탕으로 소방관의 사명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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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 함께'·'나빌레라' 대만서 상영회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독립운동가 부부의 육아일기…뮤지컬 '제시의 일기' = 네버엔딩플레이는 오는 8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뮤지컬 '제시의 일기'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시의 일기'는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가 1938년부터 1946년까지 중국에서 딸 제시를 기르며 남긴 육아일기다. 육아가 서툰 부부의 이야기와 임시정부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의 생활상이 담겨있어 책으로 출간됐다.
작품은 책을 뮤지컬로 각색해 어른이 된 제시가 일기를 쓰던 당시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기의 주인공 제시는 배우 안유진, 임강희, 최우리가 맡는다. 맨몸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던 우조는 정민, 김찬호, 고상호가 연기하며 곁에서 독립운동에 힘쓴 선화 역에는 정새별, 임찬민, 정우연이 출연한다.
▲ 소방관들의 애환 담아낸 뮤지컬 '사칠' = 공연 제작사 네오와 극단 좋은사람은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사칠'을 선보인다.
소방관의 무전 용어에서 제목을 딴 '사칠'은 위험의 최전선에 서서 일하는 소방관의 애환을 다룬다. 뮤지컬 '아이즈-너를 보는 나'를 재창작한 작품으로 원작의 유쾌한 감동을 바탕으로 소방관의 사명을 이야기한다.
연극 '안녕, 파이어맨' 등의 각본을 쓴 박민재 작가는 의무소방관으로 복무하던 당시 현장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극에 녹였다.
과거 실력이 좋은 소방관으로 꼽혔으나 지금은 내근직으로 근무하는 안정원 역은 진태화, 변희상, 김찬종이 맡는다. 안정원의 후임이자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지닌 강이준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에 출연한 이종석과 함께 박정혁, 홍기범이 연기한다.
▲ 뮤지컬 '신과 함께'·'나빌레라' 대만서 상영회 = 서울예술단은 오는 18일부터 대만 타이베이 신광극장 등지에서 뮤지컬 상영회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대만 공연기획사 유디엔펀라이프가 주관하는 상영회는 18일 뮤지컬 '신과함께_저승편'의 시사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이어진다.
타이베이, 타이중, 타오위안, 타이난 등 4개 지역 극장에서 '신과함께'의 2018년 공연 실황을 7회, '나빌레라'의 2019년 실황을 5회 상연한다.
18∼19일에는 타이베이공연예술센터(TPAC)에서 뮤지컬 주요곡을 시연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행사와 특강 등을 진행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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