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父 서세원+반려견 사망 후 뉴질랜드서 마음의 안정 찾아”(떴다 캡틴 킴)

김명미 2023. 7. 14.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동주가 '떴다! 캡틴킴'을 촬영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7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일을 겪다가 뉴질랜드에 가서 힐링을 했다"며 "뉴질랜드라는 대자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힐링이 안 될 수가 없겠더라. 서울에서 여러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뉴질랜드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끝으로 갈수록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서동주가 '떴다! 캡틴킴'을 촬영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7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에서 "여러 일을 겪다가 뉴질랜드에 가서 힐링을 했다"며 "뉴질랜드라는 대자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힐링이 안 될 수가 없겠더라. 서울에서 여러 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뉴질랜드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끝으로 갈수록 마음이 점점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앞서 서동주는 부친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서동주 아버지인 고(故)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고 서세원과 절연했던 서동주는 캄보디아와 한국에서 진행된 장례식에 참석하며 마지막까지 도리를 지켰다. 이후 '떴다! 캡틴 킴' 촬영을 진행했다.

서동주는 "뉴질랜드에서 정말 많은 뭉게구름과 양들을 봤다. 그때 제가 키우던 클로이라는 푸들 강아지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비슷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갔었기 때문에 그 두 가지 일을 겹쳐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또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서울에 남아 있었다면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아프고 힘들 수도 있었는데, 네 분과 함께 좋은 것 먹고, (정)일우 씨가 워낙 요리를 잘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같이 캠핑도 가고, 여러 가지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순간만큼은 잊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떴다! 캡틴 킴'은 국내 예능 최초로 경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뉴질랜드 상공 여행기를 담는 경비행기 힐링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