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원순 측 변호' 정철승 변호사 성추행 혐의로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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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을 대리했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오후 강제추행치상 혐의 등을 받는 정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와인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변호사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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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 측을 대리했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4일) 오후 강제추행치상 혐의 등을 받는 정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와인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 변호사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는 정 변호사가 자신의 신체 부위를 찌르고 손을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며, 정 변호사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그러나 정 변호사는 악의적 고소를 당했다며 지난 4월, A 씨를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박 전 시장의 성희롱이 있었다는 국가인권위원회 직권조사 결과에 불복해 재작년 4월 유족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박 전 시장의 배우자 강난희 씨 대리인을 맡았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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