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이강인 아직 확정은 아냐...PSG와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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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최종 명단에 포함했으나 아직 소속팀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황선홍 감독은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항저우행이) 아직 미확정적"이라며 "마요르카 소속일 때는 모든 조율이 끝났었는데 PSG로 이적하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고 솔직하게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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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최종 명단에 포함했으나 아직 소속팀과 조율이 필요하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황선홍 감독은 1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발표를 앞두고 가장 발탁 여부를 놓고 가장 기대를 모았던 선수는 단연 이강인이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예상 속에 이강인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항저우행이) 아직 미확정적"이라며 "마요르카 소속일 때는 모든 조율이 끝났었는데 PSG로 이적하게 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고 솔직하게 현재 상황에 대해 밝혔다.
황 감독은 그러면서도 "이강인과 계속 교감해왔고 선수의 아시안게임 참여 의지도 굉장히 높다"면서 "(PSG와) 잘 조율될 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리그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공격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이 같은 모습에 유럽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지난 9일 PSG가 이강인 공식 영입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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