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주민규 발탁, 마지막까지 기다렸지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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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주민규를 원했으나 발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해외파를 포함해 모든 공격수와 접촉했다. 해외팀은 팀이 허락하지 않으면 차출할 수 없어서 어려웠다. 국내파로는 주민규가 있기에 끝까지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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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신문로)=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선홍 감독이 주민규를 원했으나 발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와일드카드로는 박진섭,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현대)를 발탁했다. 수비수 2명과 미드필더 1명이다. 당초 포지션 별로 1명씩 와일드카드를 쓰고 싶었던 황선홍 감독은 공격수 와일드카드를 고르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공격수 와일드카드를 발탁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격수는 특별한 포지션이라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명단 제출이 2시간 지연될 정도로 논의가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공격수를 뽑으면 좋겠지만 안 될 수도 있기에 다른 선택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와일드카드 후보는 주민규(울산 현대)였다. 이번 시즌 K리그1 11골로 득점 선두인 주민규는 지난 시즌도 17골로 득점왕 조규성과 득점 숫자가 같았다. 현재 K리그 최고 골잡이로 이견이 없다.
대표팀과 유독 인연이 없었던 주민규가 태극마크를 달게 될지 주목됐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황선홍 감독은 "해외파를 포함해 모든 공격수와 접촉했다. 해외팀은 팀이 허락하지 않으면 차출할 수 없어서 어려웠다. 국내파로는 주민규가 있기에 끝까지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주민규가 뽑히지 않은 황선홍호의 최전방은 박재용(안양), 안재준(부천)이 맡는다.(사진=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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