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차 배우 남명렬,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에 “오만하다” 비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명렬이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 관련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남명렬은 7월 14일 개인 SNS에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중 손석구 발언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한편 손석구는 '나무 위의 군대'로 약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남명렬이 배우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 관련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남명렬은 7월 14일 개인 SNS에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 중 손석구 발언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당시 손석구는 오랜만에 연극에 복귀한 소감과 연극, 매체 연기가 다른 점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저는 똑같다. 영화와 연극이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건 없는 것 같다"며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서른 초반에 영화, 드라마로 옮겨갔다. 그때 (연극을 하면서)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해야지 (속삭이면 안 되는) 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그래서 그만두고 영화 쪽으로 갔다. 다시 연극을 하면서 내가 하는 스타일이 연극으로 왔을 때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남명렬은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는 글을 적었다.
댓글을 통해서는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들이길.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손석구는 '나무 위의 군대'로 약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했다. 남명렬은 연극 '모래의 정거장', '그리고 또 하루', '엄마를 부탁해', '햄릿', '코펜하겐', '오이디푸스', '알리바이 연대기', '라스트 세션', '두 교황',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성광♥’ 이솔이, 폭우로 잠긴 도로에서 공포 “물 순식간에 불어나”
- 엄태웅♥윤혜진 딸, 화장하니 고모 엄정화 붕어빵…수준급 가창력 자랑 (왓씨티비)
- 박지훈 “같은 반 학부모 불륜, 화장실서 용변 1시간 같이 봤겠나”(옥문아)[결정적장면]
- 김부선 오열 “딸 이루안 나 몰래 외국서 결혼, 충격 감당 안 돼” (김부선TV)
- 이정재♥임세령, 루이비통家 며느리→이부진·로제와 동반 모임
- 미달이 김성은, 몰라보게 달라진 여신 비주얼 “어렸을 때는 넙데데했는데” (살아있네)
-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 비밀연애→결혼 발표…주례는 최수종?[종합]
- 미미 신봉선, 고유정 수감 교도소行…항문 검사부터 머그샷까지 (관출금)[결정적장면]
- ‘8100억 전재산 기부’ 주윤발, 코로나→뇌졸중 혼수상태…현지 팬들 충격
- 김빈우, 23kg 감량한 몸매 “낑겨 넣었다” 비키니 패션 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