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손흥민, 슈퍼스타 옆에 슈퍼스타 “이건 귀하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손흥민의 만남이 공개 됐다.

지난 7월 13일 유튜브 채널 ‘고알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손흥민 어시스트, 임영웅 골 이건 귀하네. 풀영상은 7월15, 16일 오전 11시에 유튜브 채널 고알레에서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 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과 임영웅이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엄지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임영웅, 손흥민의 모습이 훈훈하다.

이어진 영상에서 임영웅은 “고알레에 드디어 나오게 됐다”라고 인사를 했고, 경기 중 손흥민의 패스를 받고 골을 넣은 임영웅은 손흥민의 시그니처 포즈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여유를 보였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포지션 어디로 갈까요. 말만 하세요. 다 돼요. 진짜로”라며 의욕을 보였다.

임영웅은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6월 방송된 단독 리얼리티 KBS 2TV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임영웅은 “저번에 런던에서 복귀하는 비행기에 손흥민이 같이 탔다. 바로 다음 날이 국가대표 경기였다. 말이 안 된다. 시차 적응을 하지도 않고 바로 게임 뛰는게”라며 “내가 시차 적응을 이렇게 해보니까 알겠다. 절대 못 한다. 그런데도 그 정도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진짜 존경스럽다”라고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전했다.

(사진=고알레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