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악플 달리면 언론사로 알림 서비스…네이버 '클린봇 옵서버' 도입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2023. 7. 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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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기사에 악성 댓글이 달리면 언론사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14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언론사들이 보도하는 기사에 악성 댓글들이 달릴 경우, 이를 언론사가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네이버의 '클린봇 옵서버' 서비스가 시범 적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언론사들이 각자 자사 기사에 대해 댓글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보다 더 효율적인 악성 댓글 대응을 위한 언론사들의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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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악플 탐지 후 언론사 알림 서비스
악성 댓글 관리 언론사 수요 반영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기사에 악성 댓글이 달리면 언론사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14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언론사들이 보도하는 기사에 악성 댓글들이 달릴 경우, 이를 언론사가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네이버의 '클린봇 옵서버' 서비스가 시범 적용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일정 횟수 이상 악성 댓글 작성이 있는 기사에서 비율 계산을 통해 감지 대상 기사를 선별한다.

각 언론사들은 댓글 관리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댓글 첨부 중단이 필요시 즉각 중단할 수 있다. 클린봇 옵서버는 자동으로 악성 댓글 감지 통계만 제공하고, 댓글을 중단하는 기능을 진행하진 않는다.

네이버는 언론사들이 각자 자사 기사에 대해 댓글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보다 더 효율적인 악성 댓글 대응을 위한 언론사들의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뉴스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자와 연재를 구독할 수 있게 설정 페이지 기능도 변경했다. 설정 페이지에서는 '기자톡' 확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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