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중 사회적 현안 대응해야...평판위험 감소 기대"

김현정 2023. 7. 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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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현안 중 사회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일PwC ESG 플랫폼은 13일 '사회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공급망 전략' 보고서를 통해 2020년만 해도 ESG 중 사회 현안에 대한 언급량이 22만 건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33만여 건으로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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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현안 중 사회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삼일PwC ESG 플랫폼은 13일 ‘사회적 리스크 완화를 위한 공급망 전략’ 보고서를 통해 2020년만 해도 ESG 중 사회 현안에 대한 언급량이 22만 건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33만여 건으로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사회(S) 현안 관리를 위해 기업은 광범위한 영역을 살펴야 한다. 구체적으로 △인권 △노동 △소비자 △노사관계 △다양성 △포용성 △산업재해 안전 △개인정보보호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참여 △아동 노동 등 영역이 꼽혔다.

이 중에서도 공급망 리스크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국내외 규제 영향이 커지며 하청업체 등 전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이슈로 직접 영향이 불가피해졌기 떄문이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리더는 “국내외 사회(S) 현안 리스크 완화를 위한 각종 규제는 기업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이러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평판 위험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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