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 만년교 홍수경보…"침수 등 피해 대비"

정윤덕 2023. 7. 14.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이 지점 수위가 오후 3시 10분께 홍수경보 기준인 4.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만년교 지점에는 이날 오전 8시 50분 홍수주의보(발령기준 3.5m)가 발령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에 잠긴 하천변 시설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4일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만년교 인근 하천변 수위가 높아져 있다.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2023.7.14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후 2시 20분을 기해 대전 갑천 만년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 발령했다.

이 지점 수위가 오후 3시 10분께 홍수경보 기준인 4.5m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현재 수위는 4.11m다.

만년교 지점에는 이날 오전 8시 50분 홍수주의보(발령기준 3.5m)가 발령됐다.

금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등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대전에는 오전 4시를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