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군산대 총장, 폭우 대비 긴급 현장점검 나서

이장호 군산대 총장(왼쪽)이 교내 배수로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작업을 지시하고 있다./사진제공=군산대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이 14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캠퍼스 내 배수처리 및 침수붕괴 안전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대학은 호우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이미 완료했지만, 전북지역에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수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로 긴급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교내 공사지역은 물론 외곽지역의 산비탈 경사면과 인공동굴, 배수처리 시설을 돌아본 이 총장은 식별되지 않은 배수로 정체구간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이 총장은 "캠퍼스 내 침수 취약지역 배수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안전사고 및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