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 발령…"사고 위험 농후"

이동민 기자 2023. 7. 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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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에 풍랑·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높은 파도로 인한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부산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부산해경은 14일 오후 1시께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하고 다음날 오전 부산지역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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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역에 풍랑·강풍·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높은 파도로 인한 연안사고 위험성이 높아진 가운데 부산해양경찰서가 연안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부산해경은 14일 오후 1시께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관심'을 발령하고 다음날 오전 부산지역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와 예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은 연안 위험구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상・육상 순찰을 강화하여 낚시어선, 유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장기 계류선박 안전사고 대비에 나선다.

또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과 지자체가 운용하는 재난방송시스템 등을 이용한 안전사고 위험 예보, 보도자료와 안전수칙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부산지역에 집중 호우와 높은 파도로 인해 연안사고 위험성이 매우 농후한 상태"라며 "긴급 대응태세 유지 등 기상악화로 인한 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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