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태, 제2금융권 인식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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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신개념 서베이 메타베이를 통해 금융권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제2금융권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제2금융권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가 56.8%로 나타났으며 '변함없다'가 38.8%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4.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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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은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10대~70대 남녀 총 200명이 응답했다.
첫 번째로 ‘새마을금고 사태 이전 제2금융권에 대한 인식은 어땠습니까?’라는 질문에 ‘부정적이었다’가 40.9%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이었다’ 32% ‘관심 없었다’ 27.1%로 나타났다.
이어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제2금융권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가 56.8%로 나타났으며 ‘변함없다’가 38.8%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4.4%에 그쳤다.
또 ‘새마을금고 사태 이후 제2금융권 이용을 유지할 예정입니까?’에 대한 응답으로는 ‘예금자 보호 정책이 있으니 계속 유지할 것’이 47.6%로 가장 많았고 ‘불안해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39.5% ‘새마을금고만 이용하지 않을 것’은 12.9%다.
응답자들은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이유’로 ‘높은 예금 금리(58.5%)’를 1위로 꼽았으며 ‘유연한 대출조건(22.9%)’ ‘상품의 우대 조건 달성이 쉬움(9.8%)’ ‘다양한 금융상품(8.8%)’ 차례로 뒤를 이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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