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지능형 관제시스템 800대 도입…사각지대까지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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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위급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80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화면을 관제요원에게 자동으로 표출합니다.
고양시는 오는 2025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과 학교 통학로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가운데 30%를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고양시는 재난CCTV를 활용한 재난상황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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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상황실에서 상시 모니터링
경기 고양시가 위급상황을 감지해 알려주는 지능형 관제시스템 800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지능형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화면을 관제요원에게 자동으로 표출합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됐는데, 500대가 추가로 도입됐습니다.
고양시는 오는 2025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공원과 학교 통학로 등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가운데 30%를 지능형 관제시스템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고양시는 재난CCTV를 활용한 재난상황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재난CCTV는 관내 하천 46개소, 도로 50개소, 각종 시설물 61개소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재난상황실이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유관기관에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재난문자를 발송합니다.
노후된 방범 CCTV는 교체해 관제 성능을 강화합니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방범 CCTV는 1,626개소에 7천여대입니다.
올해 28개소에 120대를 새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265대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재해관리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살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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