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박람회는 체험하고 느끼며 상상력을 키우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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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4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에서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울산의 미래교육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3일간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울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도 아이들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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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14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개막식에서 "다양한 생각을 함께 나누며 울산의 미래교육을 그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미래교육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교육 박람회는 뭔가를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다"며 "각자 또는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하고 느끼며 상상력을 키워가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교육 박람회처럼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해 나가겠다"며 "미래교육 박람회가 '교육도시 울산'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김두겸 울산시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김 시장은 "3일간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울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시도 아이들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는 물론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시의회도 울산이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천 교육감, 서 부시장, 김 의장을 비롯해 홍성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및 교육위원, 이상헌 국회의원, 교육 및 교원 단체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한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는 16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 진행된다.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표어는 '학교의 오늘과 내일이 쌓인 미래교육, 상상 그리고 통찰'이며 '미래교육', '다채로운 생각나눔', '참여와 상상' 등이 3대 키워드로 제시됐다.
전시장은 크게 미래교육관, 미래교실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초·중·고등학생, 교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관련 부스 등 모두 126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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