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가정용 통증부위케어기기로 헬스케어 시장 공략

교원웰스가 집에서 간편하게 통증부위를 관리할 수 있는 '연세 헬스케어 라이프케어'를 출시했다.

연세 헬스케어 라이프케어는 교원웰스가 연세대 연세생활건강과 협력해 선보인 렌탈 상품이다. 교원웰스는 공신력있는 전문기관의 제품 성능과 자사의 렌탈 케어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가격 부담을 덜고 고령층과 젊은 세대 모두에게 접근성 높은 헬스케어 제품을 내놨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과 협업해 헬스케어 시장을 진입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제품 출시에는 병원을 주기적으로 찾기 어려운 사람들이 집에서 '셀프' 관리하려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교원웰스의 지향점이 담겨있다.

연세 헬스케어 라이프케어는 초음파와 저주파 케어가 모두 가능하며 몸 속 깊은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통증·염증완화, 림프순환, 독소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 제품 사용에 필요한 초음파젤, 저주파 패드 등 소모품을 정기배송해주는 렌탈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초기 비용부담이 적고 정기적으로 소모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렌탈 가격은 4년 약정시 월 5만1900원이다. 회사 측은 “지난 4월 첫 출시 후 구매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원웰스가 홈 헬스케어 기기제품으로 출시한 '연세 헬스케어'. (출처: 교원웰스 홈페이지 캡쳐)

교원웰스는 헬스케어·뷰티 분야 외에도 렌털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품목을 발굴할 방침이다. 향후에도 전문 의료기관 등과 함께 협업해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