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 “이강인은 아직 조율 중, 나머지 유럽파는 차출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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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다른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가 없다. 이강인은 확정은 아니다. 조율이 아직 필요하다. 이적한 지 얼마 안돼서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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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서울)=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황선홍 감독은 7월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은 대표팀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외부 변수가 있다. 아시안게임은 FIFA 주관 A매치 기간에 열리는 경기가 아니므로 의무 차출이 아니다. 출전을 위해서는 소속팀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강인은 최종 명단에 포함은 됐지만, 아직 합류가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황선홍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와는 계속 교감하고 있고, 참가 의지가 강했다. 마요르카와는 차출에 대해 조율이 끝난 상태였는데 PSG로 이적한 후로는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조율이 진행돼야 하는 부분이다. 이강인의 의지가 강하기에 앞으로 조율을 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인 외에도 박규현(디나모드레스덴), 홍현석(KAA헨트),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역시 유럽파로 소속팀 동의를 받고 차출해야 하는 선수다.
황선홍 감독은 "9월 4일 완전체 소집할 예정인데 9월 4일부터 12일까지 A매치 기간은 문제가 없다. 그 이전과 그 이후 6일간 텀은 소속팀이 허락하지 않으면 소속팀으로 다녀와야 한다. 아시안게임 협조 요청은 어느 정도 끝난 상태다. 중간에 걸친 6일의 시간이 애매한데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선홍 감독은 "다른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참가 문제가 없다. 이강인은 확정은 아니다. 조율이 아직 필요하다. 이적한 지 얼마 안돼서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사진=황선홍 감독/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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